#비즈스타터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 #인디고고

안녕하세요, 비즈스타터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요청하신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시작하는 타이밍에 대해서 나눠볼텐데,
많은 분들이 특정 시간과 날을 기대하시고 계시는데
안타깝게도 생각보다 간단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자들에게 적용되지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케바케(case-by-case)이라는 말이지만,
일단 상세하게 한번 알아봅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캠페인이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는지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 글에서 항상 언급하는 부분이지만, 캠페인 프로젝트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기획과 준비를 하는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럼 일단, 사람들이 항상 궁금해하는 통계로 알아볼까요?
킥스타터 통계상 캠페인을 시작하기 가장 적합한 시간은
화요일 오전 8시 ~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입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따지면 화요일 오후 9시 ~ 수요일 새벽 2시 사이겠죠!

더 이를수록 좋은 이유는,
대다수의 프로젝트들이 보통 정오쯤에 캠페인을 시작하는데,
오전 8시쯤에 런칭을 하시면 가장 큰 미국 시장에게
오전부터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젝트를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가장 인기 많은 런칭 시간인 정오전에
킥스타터/인디고고의 알고리즘에 작동할 수 있는 시간도 주는거죠!

월별 가장 효과적인 캠페인 통계도 있었는데,
가장 최근에는 5월이 런칭 하기 가장 효율적인 달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Pers

또 특이한 점이 있다면, 12월이 런칭하기 가장 안 좋은 달이라고 합니다!
자본주의 미국인들은 홀리데이 시즌을 만끽할 시기이라서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서는 펀딩 모금이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화요일에 런칭을 한다고 무조건 캠페인이 성공하는 건가요? 그건 아닙니다.
데이터는 데이터일뿐, 정확하지만 불완전한 통계입니다.
저희가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부분은 “언제 캠페인을 시작할까요”보다
이런 질문들을 하는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1) 타겟 오디언스의 행동을 파악하셨나요?

결론적으로는 프로젝트의 타겟 오디언스가 가장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런칭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일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이것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타가 생각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BackerKit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서 통계를 확인하시면
어느 시간대에 방문수가 많은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을 활용하신다면
이메일 플랫폼을 활용하셔서 어느 시간대에
이메일을 확인하는지 분석하실 수 있습니다.

2) 프로젝트의 카테고리가 어떻게 되나요?

테이블탑 프로젝트들은 화요일에 런칭하는것으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카테고리 관심 백커 커뮤니티는
화요일에 유사 프로젝트들이 런칭할것을 알고 있으며
화요일에 백커 후보분들이 많이 킥스타터에 접속을 할것으로 예상을 하며
화요일에 더더욱 많은 프로젝트들이 런칭을 하죠.

하지만, 이것이 과연 장점일까요?
대성공 프로젝트들이 화요일에 런칭을 하면
작은 프로젝트들은 많이 묻히는 상황들도 생기는데요,
그렇다면 오히려 수요일 혹은 목요일에 런칭하는 것이 적합할 수 도 있습니다.

비슷한 유사 캠페인들을 둘러 보면서
언제 프로젝트를 런칭했는지 조사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유사 카테고리에 라이벌 프로젝트나 큰 크리에이터들을 구독해서
그 분들의 프로젝트 런칭 날짜와 안 겹치게 기획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3) 이메일 리스트는 수집하셨나요?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알고리즘은 런칭 후 48시간의 퍼포먼스를 모니터링하면서
그 타임프레임에 반응이 좋은 캠페인들이 자주 알고리즘에 먹힙니다.
런칭 1일차에 후원해줄 수 있는 든든한 이메일 리스트가 없다면
화요일에 런칭을 하셔도 별 소용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거죠.

커뮤니티와 소통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제일 인기 많은 화요일에 런칭을 해서 성공을 바라는 것은 무책임한 소리입니다.
이메일 리스트 수집은 어렵지 않으며
강력하고 든든한 커뮤니티는 캠페인 성공의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통계상 보통 이메일 리스트의 5%정도가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된답니다.
그럼 100명이 이메일 리스트에 있으면
대략 5명이 프로젝트를 후원한다는 말인데요,
보통 성공하는 캠페인은 대략 300명 정도의 백커분들이 있는데, 할 일이 많으시겠어요..!

그래서 이메일 리스트 모집에 더더욱 힘을 써야 된다는 점!
2000명의 리스트가 모집이 된다면 5%인 대략 100명 정도 후원을 예상하실 수 있고,
펀딩 모금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실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은 절대로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진행자도 열일 하시면서 커뮤니티와 소통을 하셔야지만
성공의 길을 걸으실 수 있습니다 🙂

2000명의 이메일 리스트, 모집하는게 참 어려운데,
그 부분에서는 저희 비즈스타터가 도와 드릴 수 있습니다.
캠페인의 기획부터 시작해서 모든 절차 가운데 함께 하는 비즈스타터,
이제 해외진출은 코 앞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3가지의 질문을 알아봤는데,
다음 포스팅에는 남은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다 같이 해외 크라우드펀딩, 성공합시다!